인생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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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하이라이트 32

(강릉) 2024강릉누들축제, 노브랜드 고르곤졸라치즈 소프트콘

2024 강릉누들축제 : 2024.10.18( 금 )~20( 일)장소 : 강릉월화거리 일원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회사 점심시간 사무실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장소. 꽤 아기자기한 행사가 강릉 시내에 열렸다. 스마트폰 지도 app으로는 우리은행 강릉지점을 찍고 가면 된다. 주차는 총 2군데 가능하다.우리은행 강릉지점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 2109 문선빌딩 1층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 : 강릉시 성남동 65-4, 유료/도보 9분고수부지 주차장(새벽시장) : 강릉시 옥천동 25-2, 무료/도보 10분참고로 입구 쪽 줄은 맛집에서 서는 줄은 아니다(롯데시네마 행사 부스 이벤트를 기다리는 줄).가격이 5천 원 대도 있는 만큼 꽤 저렴한 편이다. 흑백요리사 우승자(스포라면 약간 미안하다)인 나폴리 맛피아를 ..

3년 동안 책 300권 읽고 깨달은 점 3가지

2022년부터 2024년 10.18일 현재 약 2년 10개월간 독서기록이다. 총 300권을 읽고 그중 절반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블로그) 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책의 총량이다. ​다독가로 유명한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책을 작가만의 세계로 비유한 바 있다. 나 역시 그 의견에 동의하며 독자의 측면에서 볼 때 독서를 등산에 비유하고 싶다. 때로는 작은 뒷산 같은 책도 있고 에베레스트산 같은 책도 있다. 책의 난도가 높을수록 그토록 오랫동안 헌신한 작가들의 피, 땀, 눈물이 느껴진다.​K2 북벽 같은 난이도 있는 책(e.g. 철학 혹은 신경과학)을 읽을 때 40%가 되면 절반이 다가와서 기쁘고 80%가 되면 하산하는 기분이라 즐겁다. 그러고 나서 책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하라고 하면 잘 할 자신이 없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흑수저 의미, 흑수저/백수저 식당

넷플릭스흙수저와 금수저 이야기가 시대적 화두가 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흙수저와 반대되는 금수저라는 개념은 서양에서는 Silver spoon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동서양을 떠나 태어날 때부터 자산(asset)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를 구분하고 있다. ​이 새로운 요리 예능에서 묘하게 흙수저와 같은 발음을 주는 흑수저의 의미는 중의적이다. 흑백요리사 흑수저의 의미는?1. 흑돌 : 바둑의 하수2. 흙수저 : 기존 유명 셰프에 비해 낮은 유명세와 이에 비례한 매출(소득)본 프로그램은 총 12화로 제작되었는데 현재 4화까지 공개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 공개한다. 처음에 흑수저요리사 80명 중에는 예능 캐릭터들이 상당히 눈에 띄었다. 요리 실력보다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온 사람들이 프로그램 재미를 ..

(강원 평창) 오대산 월정사~상원사 선재길, 선재길식당, 신사임당사친시비(대관령)

임시공휴일을 맞아 평창 오대산 선재길 트래킹을 했다. 이 코스는 놀랍게도 일반적으로 난이도 하에 속하며 아래와 같다. 약 9km이며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당연히 트래킹에 익숙한 트레일 러너라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금년 10월 중순 즈음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지 않을까 기대해본다.월정사주차장 주차(6천 원) → 월정사 → 선재길 → 상원사 → 버스로 월정사 복귀선재길 안내도신발은 트레일 러닝화인 브룩스러닝 칼데라6을 신었다. 쿠션감 덕분에 일반 등산화보다 편안하게 산길을 걸을 수 있었다.  주차를 하면 보이는 광경이다. 다리를 건너면 월정사로 이어진다. 이곳에서 간단히 트래킹을 하고 싶으면 전나무숲으로 가면 된다.월정사 입구 월정사팔각구층석탑 월정사는 신라시대 사찰이다. 6.25..

(강원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자동차캠핑장 이용 후기

망상오토캠핑리조트자동차캠핑장입실 15:00, 퇴실 11:00매너타임 21:00~07:00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총 2개 사이트가 있다. 내가 예약한 곳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자동차캠핑장이다. www.campingkorea.or.kr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ww.campingkorea.or.kr 예약은 위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된다. 동해시에서 운영하여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평일(일~월) 가격 적용을 받아 25,000원에 1박2일 예약했다.  1. 캠핑장 체크인 & 마트캠핑장 사이트는 번호가 빠를수록 바다에 가깝다. 선착순 예약이 필수이다.캠핑장 안내사항   캠핑장에 도착하면 관리동에 잠시 주차하여 신분증을 제시하고 안내문을 수령한다. 관리동 바로 옆에 시에서 운영하는..

(넷플릭스) 전,란 영화관람 후기

넷플릭스에서 최근 개봉한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여 화제가 된 작품이다. 출연진도 쟁쟁하다. 주연인 유명 배우 강동원(천영 역), 박정민(이종려 역) 외에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로 이름을 날린 조연들로 김신록(재벌집 막내아들), 진선규(범죄도시, 극한직업), 정성일(넷플릭스 의 연진이 남편)이 있다. 거기에 더해 선조 역을 맡은 차승원이 사실상 악역을 잘 소화했다. ​이 영화의 서사를 표현하자면 반봉건 제도를 부르짖는 시대착오적 공산주의 찬미극이 아닐까 싶다. 80년대 말 치기 어린 미국 대사관 방화사건을 일으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주사파 대학생 시절, 혹은 F**king USA를 외쳤으나 우연히 강남스타일로 빌보드차트 2위까지 갔던 싸이(PSY)를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질레트 퓨전5 면도기 프로글라이드 vs 프로쉴드 비교 사용 후기

질레트 면도기는 면도날이 비싸다. 프린터 본체는 저렴한 반면 소모품인 토너가 비싸듯이 질레트는 면도기 시장의 우월적 지위(세계 1위)를 이용하여 판매 중이다.​기존에 사용 중인 프로쉴드 제품에 비해 면도날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프로글라이드와 면도날 세트를 구매했다. 앞서 말했듯이 면도기 자체는 저렴하게 판매하기에. 두 제품의 차이에 대해 질레트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글만 봐서는 조금 모호하다. 프로쉴드 : 2번 보호하는 깔끔한 면도프로글라이드 : 남김없이 깔끔한 면도질레트 프로쉴드와 비슷한 가격인데 프로글라이드 면도날이 1개 더 있다. 과연 차이가 어떨지 궁금했다.  실제 사용 후기 가장 큰 차이점은 진동 유무이다. 프로쉴드는 AA 건전지를 넣어 진동을 주기에 흡사 전기면도기 같은 사용감이 있다. 프로..

(강릉) 돔베이커리, 컴포즈커피, 이마트에서 장보고 집밥 먹기

돔베이커리(베이커리)07:30~23:00주차장 없음, 인근 아파트(송정주공) 주차 가능 밤빵과 소금빵이 시그니처인 빵집이다. 가을은 밤이 제철이다. 소금빵은 운전하는 도중에 먹느라 사진이 없지만 확실히 맛있다. 어쩌면 소금빵은 파스타집의 알리오 올리오 같은 존재인지도 모른다.  밤빵 사진. 맛을 보고 후기를 업데이트하겠다.컴포즈커피 강릉포남점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하평길 55-1 빵집 근처에 있는 컴포즈커피에 들렀다. BTS 방탄소년단 뷔가 여전히 모델이다.  리얼초코자바칩프라페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크게 달진 않았고 당도는 적당했다. 물론 내 기준이다. 스타벅스에 비슷한 메뉴인 초코프라푸치노와 비교해도 맛의 차이는 별로 없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충분히 먹을만한 메뉴라고 본다.이마트 강릉점강원특별자치도 강..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Find) 앱(app)으로 무선이어폰(이어버드) 찾기

늦은 아침 러닝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무선이어폰(갤럭시 버즈+)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바지 주머니에서 빠진 것이다. 핸드폰 알림에 무언가 떠있다. 꽤나 영리하게도 갤럭시폰(갤럭시노트 20)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Find)라는 기본 앱에서 분실 사실을 알려준다.  알림을 클릭하면 이렇게 지뢰 찾듯이 알림음을 알려준다고 한다. 5분 동안 유지되고 해당 화면을 나가도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된다.디바이스에서 알러준 대로 스마트싱스 파인드 즐겨찾기(위 사진)를 추가해서 들어가보면 아래의 화면이 나온다. 나의 위치는 핸드폰으로 표시되며 GPS 맵을 통해 무선이어폰(이어버드)을 찾아가면 된다. 나는 오른쪽 이어폰이 빠졌다. 이 경우 R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이어폰 근처에 ..

2024 경포마라톤대회 하프/10km 참가 후기

아침으로 먹은 것, 누룽지와 컵 카스테라.주최 측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 주었다. 강릉종합운동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탑승했다. 인원이 다 차면 출발하는 구조이다. 그런데 버스 안에서 경포호 근처를 살펴보니 주차장이 꽤 비어있다. 그냥 일찍 가서 주차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셔틀버스를 타면 덜 걷는 것은 사실이다. 아식스 메타스피드 스카이+를 착용했다. 실력 대비 신발만 국가대표 급이다. 버스에서 내려 조금 걷다 보면 집결지가 나온다.날씨가 좋았다. 그러나 달리기에 유리하진 않다. 구름 한 점 없어 달리면 무척 더웠다.   주최 측에 따르면 역대급 참석인원이라고 했다. 하프 참여자만 2천 명이 넘었다고 했는데 러닝 크루가 대세라는 뉴스가 실감이 났다. 중년의 러너가 많았던 과거 대회와 달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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